떡메

떡메

사전위치

한국의식주생활사전 > 식생활

집필자 권삼문(權三文)

정의

흰떡, 인절미 같은 찰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공이 또는 나무망치.

내용

떡을 치는 나무망치로, 떡과 망치를 말하는 ‘메’의 합성어이다. 치는 떡(도병搗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망치 또는 공이를 말한다. 쌀 또는 찹쌀을 찐 후 그 반죽을 차지게 하기 위해 메로 친다. 이 메를 떡메라고 부른다. 받침으로 쓰이는 안반과 짝을 이룬다. 안반 대신 절구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떡메는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만든다. 주로 대추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떡갈나무 등이다. 대개 통나무인 머리 부분에 자루를 박아서 만든다. 떡을 치는 떡메를 공이라고도 하며, 둥글고 넓적한 통나무 가운데에 긴 자루를 박아서 만든다. 메의 양옆에 끈을 매달아 이를 들었다가 내리치도록 만든 것도 있다.

찹쌀을 쪄서 찰떡을 만들 때 안반(떡판)에 찐 찹쌀을 놓고 떡메로 두들겨 찰떡을 만든다. 혹은 절구나 판판한 댓돌·나무 위에 올려 두고 떡메로 두들겨서 찰떡을 만들기도 한다. 치는 떡(도병搗餠)은 주재료에 따라 찹쌀도병과 멥쌀도병으로 구분된다.

떡을 빚을 때는 물론 찹쌀고추장을 빚을 때도 찐 찹쌀을 떡메로 쳐서 재료를 준비하고, 차조떡을 빚을 때도 찐 차조를 떡메로 치고, 옥수수인절미를 빚을 때도 찐 찰옥수수를 떡메로 친다.

떡메와 관련된 속담으로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뜻인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가 있다.

특징 및 의의

조선시대의 가정에는 떡메와 안반이 상비되어 있었다. 요즘에도 떡을 빚을 때 사용하지만 방앗간에서 기계로 떡을 빚으면서부터 거의 사용하지 않게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의 농기구(박호석, 어문각, 200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encykorea.aks.ac.kr).

떡메

떡메
사전위치

한국의식주생활사전 > 식생활

집필자 권삼문(權三文)

정의

흰떡, 인절미 같은 찰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공이 또는 나무망치.

내용

떡을 치는 나무망치로, 떡과 망치를 말하는 ‘메’의 합성어이다. 치는 떡(도병搗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망치 또는 공이를 말한다. 쌀 또는 찹쌀을 찐 후 그 반죽을 차지게 하기 위해 메로 친다. 이 메를 떡메라고 부른다. 받침으로 쓰이는 안반과 짝을 이룬다. 안반 대신 절구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떡메는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만든다. 주로 대추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떡갈나무 등이다. 대개 통나무인 머리 부분에 자루를 박아서 만든다. 떡을 치는 떡메를 공이라고도 하며, 둥글고 넓적한 통나무 가운데에 긴 자루를 박아서 만든다. 메의 양옆에 끈을 매달아 이를 들었다가 내리치도록 만든 것도 있다.

찹쌀을 쪄서 찰떡을 만들 때 안반(떡판)에 찐 찹쌀을 놓고 떡메로 두들겨 찰떡을 만든다. 혹은 절구나 판판한 댓돌·나무 위에 올려 두고 떡메로 두들겨서 찰떡을 만들기도 한다. 치는 떡(도병搗餠)은 주재료에 따라 찹쌀도병과 멥쌀도병으로 구분된다.

떡을 빚을 때는 물론 찹쌀고추장을 빚을 때도 찐 찹쌀을 떡메로 쳐서 재료를 준비하고, 차조떡을 빚을 때도 찐 차조를 떡메로 치고, 옥수수인절미를 빚을 때도 찐 찰옥수수를 떡메로 친다.

떡메와 관련된 속담으로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뜻인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가 있다.

특징 및 의의

조선시대의 가정에는 떡메와 안반이 상비되어 있었다. 요즘에도 떡을 빚을 때 사용하지만 방앗간에서 기계로 떡을 빚으면서부터 거의 사용하지 않게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의 농기구(박호석, 어문각, 200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encykorea.ak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