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사전위치

한국민속예술사전 > 음악

집필자 이소라(李素羅)

정의

엇모리 장단 계통의 자진아라리.

사설

가구 싶은 고향산천은 왜이 못 가고 하기 싫은 요 등산으은 날마도 하네/ 울타리 꺾으면 나온다더니 자동차르을 디려대두 안 나오호네/ 만나 보세, 만나 보세 또 만나 보세 아주까리 정자에서 또 만나 보세

악보

강원도아리랑 악보

내용

자진아라리 곡풍은 한국의 옛 민초들 사이에서 <강원도어러리(정선아리랑)>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아리랑 유형이다. <자진아라리>는 함경남도 원산 방면(현재 북한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원산)을 비롯하여 강원도 고성 일부 지역과 양양, 강릉 및 경기도 동부(가평 가평읍, 양평 개군면, 여주 점동면 등지)에서 모 심는 소리로 발견된다. 분포도가 넓은 덜커덩 방아류도 자진아라리 곡풍이다. 1930년대 유성기판에서 <강원도아리랑>으로 소개된 이후로 공연 팸플릿에서는 요즘도 <강원도아리랑>이라 지칭하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 강릉 부근의 가창자들 중에는 <자진아라리>가 원래 원산 방면의 소리라고 제보하고 있고, 북한 자료에서도원산 부근에 자진아라리 곡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자진아라리>로 표기함이 바람직하다. <정선아리랑>의 예능보유자인 최봉출은 정선 사람들은 자진아라리를 잘 부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악보 사례를 보면, 최봉출 창은 후렴구가 10박 엇모리장단 네 마디로 되어 있고, 강릉문화재 오독떼기 보존회 동기달 등의 모내기 창은 10박을 들쭉날쭉한다. 동기달의 등의 창 구성음은 ‘미·라·도·레·미’이며, 아래 ‘미’가 약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종지음은 ‘라’이며, 요성음은 ‘미라’이다. 최봉출 창의 구성음은 ‘도·미·솔·라’이며, 종지음은 ‘미’이고, 요성음은 ‘도·미·솔’이다.

특징 및 의의

<강원도아리랑>으로 공연되는 <자진아라리>는 <강원도어러리(정선아리랑)>와 함께 1980년대 민초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던 아리랑의 하나이다. 모심는 소리로 활용되는 양상과 모심는 소리 가창자들의 전언으로 보아, 원산 방면에서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문헌

정선민요론(이소라, 정선문화원, 2005), 조선민족민요전집(예술교육출판사, 1998), 한국의 농요5(이소라, 민속원, 1992).

강원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사전위치

한국민속예술사전 > 음악

집필자 이소라(李素羅)

정의

엇모리 장단 계통의 자진아라리.

사설

가구 싶은 고향산천은 왜이 못 가고 하기 싫은 요 등산으은 날마도 하네/ 울타리 꺾으면 나온다더니 자동차르을 디려대두 안 나오호네/ 만나 보세, 만나 보세 또 만나 보세 아주까리 정자에서 또 만나 보세

악보

내용

자진아라리 곡풍은 한국의 옛 민초들 사이에서 <강원도어러리(정선아리랑)>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아리랑 유형이다. <자진아라리>는 함경남도 원산 방면(현재 북한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원산)을 비롯하여 강원도 고성 일부 지역과 양양, 강릉 및 경기도 동부(가평 가평읍, 양평 개군면, 여주 점동면 등지)에서 모 심는 소리로 발견된다. 분포도가 넓은 덜커덩 방아류도 자진아라리 곡풍이다. 1930년대 유성기판에서 <강원도아리랑>으로 소개된 이후로 공연 팸플릿에서는 요즘도 <강원도아리랑>이라 지칭하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 강릉 부근의 가창자들 중에는 <자진아라리>가 원래 원산 방면의 소리라고 제보하고 있고, 북한 자료에서도원산 부근에 자진아라리 곡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자진아라리>로 표기함이 바람직하다. <정선아리랑>의 예능보유자인 최봉출은 정선 사람들은 자진아라리를 잘 부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악보 사례를 보면, 최봉출 창은 후렴구가 10박 엇모리장단 네 마디로 되어 있고, 강릉문화재 오독떼기 보존회 동기달 등의 모내기 창은 10박을 들쭉날쭉한다. 동기달의 등의 창 구성음은 ‘미·라·도·레·미’이며, 아래 ‘미’가 약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종지음은 ‘라’이며, 요성음은 ‘미라’이다. 최봉출 창의 구성음은 ‘도·미·솔·라’이며, 종지음은 ‘미’이고, 요성음은 ‘도·미·솔’이다.

특징 및 의의

<강원도아리랑>으로 공연되는 <자진아라리>는 <강원도어러리(정선아리랑)>와 함께 1980년대 민초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던 아리랑의 하나이다. 모심는 소리로 활용되는 양상과 모심는 소리 가창자들의 전언으로 보아, 원산 방면에서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문헌

정선민요론(이소라, 정선문화원, 2005), 조선민족민요전집(예술교육출판사, 1998), 한국의 농요5(이소라, 민속원,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