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탁(香卓)

한자명

香卓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제례

집필자 권삼문(權三文)

정의

향로, 향합香盒, 모사기茅沙器를 올려두는 작은 상.

역사

향탁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언급될 정도로, 그 사용이 아주 오래되었다. 『삼국유사』 권3 천수天授 3년 조條의 백률사 관련 기록을 보면 “여러 날 저녁 기도를 드렸더니 홀연히 향탁 위에 금과 적의 두 보물을 얻었다禋祈累夕, 忽香卓上, 得芩笛二寶.”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제상 앞에 놓아 향로를 올려놓는 작은 상이다. 향을 사르는 데 쓰는 향로香爐, 향을 담아 두는 향합香盒, 모사기茅沙器 등을 올려두는 작은 상이다. ‘향상香床’, ‘향안香案’이라고도 한다.

향을 피운다는 것은 주위의 잡스러운 냄새를 제거하며 신성한 분위기의 성역을 이룩한다는 뜻이다.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제의에 향은 두루 사용되었다. 향이란 ‘향내가 나는 물건’으로, 인도에서 크게 성행하였는데, 손님을 맞이할 때에는 나쁜 냄새의 기운을 없애기 위하여 마당에 향즙香汁을 뿌리고, 향을 몸에 바른 뒤에 맞이할 정도로 널리 쓰였다. 이와 더불어 향은 마음의 때까지도 말끔하게 씻어 준다 하여 마침내는 불교의 설법 장소에서도 즐겨 사용되었다.

특징 및 의의

향로향합을 올려 제상 앞에 놓아두는 향탁 중에는 향을 보관하기 위해 서랍이 달린 것도 있다.

참고문헌

민족생활어 사전(이훈종, 한길사, 1992), 주자가례(임민혁 역, 예문서원, 1999), 차례와 제사(이영춘, 대원사, 1994), 한국고전용어사전(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향탁

향탁
한자명

香卓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제례

집필자 권삼문(權三文)

정의

향로, 향합香盒, 모사기茅沙器를 올려두는 작은 상.

역사

향탁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언급될 정도로, 그 사용이 아주 오래되었다. 『삼국유사』 권3 천수天授 3년 조條의 백률사 관련 기록을 보면 “여러 날 저녁 기도를 드렸더니 홀연히 향탁 위에 금과 적의 두 보물을 얻었다禋祈累夕, 忽香卓上, 得芩笛二寶.”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제상 앞에 놓아 향로를 올려놓는 작은 상이다. 향을 사르는 데 쓰는 향로香爐, 향을 담아 두는 향합香盒, 모사기茅沙器 등을 올려두는 작은 상이다. ‘향상香床’, ‘향안香案’이라고도 한다.

향을 피운다는 것은 주위의 잡스러운 냄새를 제거하며 신성한 분위기의 성역을 이룩한다는 뜻이다.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종교의 제의에 향은 두루 사용되었다. 향이란 ‘향내가 나는 물건’으로, 인도에서 크게 성행하였는데, 손님을 맞이할 때에는 나쁜 냄새의 기운을 없애기 위하여 마당에 향즙香汁을 뿌리고, 향을 몸에 바른 뒤에 맞이할 정도로 널리 쓰였다. 이와 더불어 향은 마음의 때까지도 말끔하게 씻어 준다 하여 마침내는 불교의 설법 장소에서도 즐겨 사용되었다.

특징 및 의의

향로에 향합을 올려 제상 앞에 놓아두는 향탁 중에는 향을 보관하기 위해 서랍이 달린 것도 있다.

참고문헌

민족생활어 사전(이훈종, 한길사, 1992), 주자가례(임민혁 역, 예문서원, 1999), 차례와 제사(이영춘, 대원사, 1994), 한국고전용어사전(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