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주(菊花酒)

국화주

한자명

菊花酒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가을(秋) > 9월 > 정일

집필자 박록담(朴碌潭)

정의

국화를 이용하여 빚은 술. 국화가 만발한 중양절에 화전과 더불어 즐기는 절기주이다.

유래

국화주(菊花酒)가 절기주로 뿌리내리게 된 것은 등고(登高), 상국(賞菊)의 풍속에서 찾을 수 있다. 연중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에 높은 곳에 올라 양(陽)의 극치인 태양을 가까이 하면 일년 내내 건강해진다는 믿음에서 가을 중양절(重陽節)에 산을 오르는데, 이때 주변의 야산에 핀 감국(甘菊)을 따서 화전(花煎)과 차(茶)로 또 술에 띄워 마시는 풍류를 즐겼던 것이다.

내용

두견주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절기주 또는 가향주(佳香酒)가 국화주(菊花酒)이다. 술이 상비식(常備食)으로 자리 잡으면서 평소에 빚어 마시는 가양주(家釀酒)에 감국(甘菊)을 드리워 그 향기와 가을의 계절감을 즐기는 절기주 문화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풍류이다.

가향주는 선비들 사이에서 즐기던 풍습으로, 국화주는 ‘화향입주법(花香入酒法)’이라 하여 숙성된 술에 말린 국화를 넣어 그 향을 감상하는데, 민가에서는 술을 빚을 때 생화를 솔잎과 함께 직접 버무려 넣기도 하며, 국화 외에 숙지황, 구기자, 지골피를 함께 넣어 향기와 약효를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국화주는 향기도 으뜸이거니와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청혈해독(淸血解毒)과 말초 혈관 확장의 효능이 있어 예부터 장수주로 사랑받아왔다.

참고문헌

閨閤叢書, 金承旨宅酒方文, 是議全書, 高麗以前의 韓國食生活史硏究 (李盛雨, 鄕文社, 1978), 韓國民俗大觀2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1980),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3·19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名家銘酒 (박록담, 효일문화사, 1999), 다시 쓰는 酒方文 (박록담, 코리아쇼케이스, 2005)

국화주

국화주
한자명

菊花酒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가을(秋) > 9월 > 정일

집필자 박록담(朴碌潭)

정의

국화를 이용하여 빚은 술. 국화가 만발한 중양절에 국화전과 더불어 즐기는 절기주이다.

유래

국화주(菊花酒)가 절기주로 뿌리내리게 된 것은 등고(登高), 상국(賞菊)의 풍속에서 찾을 수 있다. 연중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에 높은 곳에 올라 양(陽)의 극치인 태양을 가까이 하면 일년 내내 건강해진다는 믿음에서 가을 중양절(重陽節)에 산을 오르는데, 이때 주변의 야산에 핀 감국(甘菊)을 따서 화전(花煎)과 차(茶)로 또 술에 띄워 마시는 풍류를 즐겼던 것이다.

내용

두견주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절기주 또는 가향주(佳香酒)가 국화주(菊花酒)이다. 술이 상비식(常備食)으로 자리 잡으면서 평소에 빚어 마시는 가양주(家釀酒)에 감국(甘菊)을 드리워 그 향기와 가을의 계절감을 즐기는 절기주 문화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풍류이다.

가향주는 선비들 사이에서 즐기던 풍습으로, 국화주는 ‘화향입주법(花香入酒法)’이라 하여 숙성된 술에 말린 국화를 넣어 그 향을 감상하는데, 민가에서는 술을 빚을 때 생화를 솔잎과 함께 직접 버무려 넣기도 하며, 국화 외에 숙지황, 구기자, 지골피를 함께 넣어 향기와 약효를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국화주는 향기도 으뜸이거니와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청혈해독(淸血解毒)과 말초 혈관 확장의 효능이 있어 예부터 장수주로 사랑받아왔다.

참고문헌

閨閤叢書, 金承旨宅酒方文, 是議全書
高麗以前의 韓國食生活史硏究 (李盛雨, 鄕文社, 1978)
韓國民俗大觀2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1980)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3·19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名家銘酒 (박록담, 효일문화사, 1999)
다시 쓰는 酒方文 (박록담, 코리아쇼케이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