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막이(除厄)

한자명

除厄

사전위치

한국민속신앙사전 > 가정신앙 > 제의

집필자 나경수(羅景洙)

정의

액운이 들 것으로 예상되면 정초에 액을 막기 위해 하는 주술적 의례.

내용

연초에 토정비결을 보아서 신수가 좋지 않다고 하거나 점쟁이에게 문복을 하여 액운이 끼었다고 하면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액막이를 한다. 일반적으로는 ‘액맥이’ 또는 ‘맥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막이의 역행동화 현상이다.

액막이는 대개 정월대보름날 밤에 한다. 그러나 점쟁이가 특별한 날을 정해 주면 그날에 하기도 한다. 대개는 점쟁이나 무당을 불러서 간단한 비손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방법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대물(代物)을 사용하여 액운을 대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대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짚으로 허수아비를 만들고 그 속에 액운이 낀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적어서 넣는다. 해당하는 사람의 속옷을 함께 넣거나 입히는 경우도 있다. 방 안에 간단한 제상을 마련하여 그 앞에서 점쟁이나 무당이 비손을 한다. 비손이 끝나면 마을의 삼거리 길에 나가 허수아비를 태우거나 땅에 묻고 돌아온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허수아비 대신 장닭을 사용하기도 한다. 경기도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날 밤에 액운이 든 사람의 저고리에서 동정을 뜯어내 마당에 놓고 달을 향해 절을 한 뒤 태우기도 한다.

참고문헌

한국의 가정신앙-경기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5), 한국의 가정신앙-전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한국의 가정신앙-전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한국의 가정신앙-제주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액막이

액막이
한자명

除厄

사전위치

한국민속신앙사전 > 가정신앙 > 제의

집필자 나경수(羅景洙)

정의

액운이 들 것으로 예상되면 정초에 액을 막기 위해 하는 주술적 의례.

내용

연초에 토정비결을 보아서 신수가 좋지 않다고 하거나 점쟁이에게 문복을 하여 액운이 끼었다고 하면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액막이를 한다. 일반적으로는 ‘액맥이’ 또는 ‘맥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막이의 역행동화 현상이다.

액막이는 대개 정월대보름날 밤에 한다. 그러나 점쟁이가 특별한 날을 정해 주면 그날에 하기도 한다. 대개는 점쟁이나 무당을 불러서 간단한 비손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방법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대물(代物)을 사용하여 액운을 대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대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짚으로 허수아비를 만들고 그 속에 액운이 낀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적어서 넣는다. 해당하는 사람의 속옷을 함께 넣거나 입히는 경우도 있다. 방 안에 간단한 제상을 마련하여 그 앞에서 점쟁이나 무당이 비손을 한다. 비손이 끝나면 마을의 삼거리 길에 나가 허수아비를 태우거나 땅에 묻고 돌아온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허수아비 대신 장닭을 사용하기도 한다. 경기도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날 밤에 액운이 든 사람의 저고리에서 동정을 뜯어내 마당에 놓고 달을 향해 절을 한 뒤 태우기도 한다.

참고문헌

한국의 가정신앙-경기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5)
한국의 가정신앙-전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한국의 가정신앙-전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한국의 가정신앙-제주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