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뱃길"에 대한 검색결과 44건
표제어 검색(총 1 건)
본문 검색 (총 42 건)
더보기-
뱃길 - 내용
뱃길은 원칙적으로 두 지점 사이의 거리가 가장 짧아야 하지만, 지형・조류・기상・해상・경제・항해 기술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가장 안전하고 운항하기 쉬운 길이 뱃길로 지정된다. 우리나라는 지형상 평지보다 산이 많아 육상을 통해 화물을 운송하기 불편하였기에 육로보다 강과 바다를 통한 뱃길이 활성화되었다. 뱃길은 육지로부터 떨어진 거리에 따라 강안뱃길, 연안뱃길, 해양뱃길 등으로 구분된다. 강안뱃길과 연안 뱃길은 원시시대부터 존재하였으며, 해양뱃길은 삼국시대에 해외교역을 시작하면서 활성화되었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지방에서 거둔 세금을 배에 실어 뱃길을 통해 수도로 보내는 조운제도漕運制度가 정착되었다. 국가가 뱃길을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관선官船과 사선私船이 등장하였다. 관선은 곡물로 걷은 세금을 서울로 운반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운영한 선박이며, 사선은 개인이 관에서 위임받아 국가 세금을 운반하거나 중국・일본 등과 교역한 선박이다. 조선시대에 조운제도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이었다.
한국생업기술사전 > 어업 -
뱃길 - 특징 및 의의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뱃길은 물건을 운반하거나 사람을 태우는 가장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우리나라는 육로가 험준할 뿐만 아니라 20세기에도 도로 체계가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육상교통보다는 뱃길을 이용한 대규모 수송이 주를 이루었다. 조선시대까지는 연안뱃길보다 강안뱃길을 더 중요하게 여겼으며, 동해보다는 서해에서 발달하였다. 이는 조수간만의 차와 연관이 있다. 서해의 4~5㎞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는 밀물 때 강을 통해 길게는 내륙 80㎞까지 바닷물이 올라와 강의 수심이 깊어져서 조류를 활용한 강안뱃길이 형성되었다. 대부분 돛단배를 이용하여 운행하였으며 선주는 조류, 수심, 바람, 지형 등에 관한 전통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물때에 따라 뱃길의 상·하행 시간이 정해졌으며, 평상시에는 수심이 낮 은 지역임에도 밀물에는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박지에는 큰 장터가 형성되었다. 서해안 어부들은 ‘바람을 본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시기와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한국생업기술사전 > 어업 -
뱃길 - 참고문헌
고려의 뱃길과 섬 최근의 연구 동향(윤용혁, 도서문화42,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3), 영산강 중 · 하류 뱃길 환경과 돛단배 항해술(변남주, 지방사와 지방문화14-1, 역사문화학회, 2011).
한국생업기술사전 > 어업 -
뱃길 - 지역사례
전남 담양군에서 발원하여 서해안으로 빠져나가는 영산강 유역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아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감조하천感潮河川으로, 강 하구에서 내륙으로 약 60㎞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이른 시기부터 뱃길이 발달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해릉창, 조선 전기에는 영산창이 존재하여 조운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1512년 법성포창으로 통합되면서 조운의 기능은 사라졌지만 뱃길을 통한 항해와 무역은 지속되었다. 영산강 강안뱃길의 항해 방법, 무역 양상, 전통지식, 신앙의례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택리지擇里志』에는 한강은 용산까지, 금강은 부여까지, 영산강은 영산포(현 나주시)까지 바닷물이 올라오므로 장삿배가 모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영산강 뱃길은 대부분 돛단배로 운행하였으며,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아 밀물 때에 상행하고, 썰물 때에는 하행하였다. 즉 밀물 때에는 서해에서 영산강으로 올라가는 조류를 타고 내륙으로 운항하였으며, 썰물 때에는 서해안으로 내려가는 조류를 타고 해안
한국생업기술사전 > 어업 -
배고사 - 정의
船告祀
뱃사람과 배의 안전, 순조로운 뱃길과 만선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배서낭, 어신․수신에게 축원하는 제의
한국민속신앙사전 > 가정신앙 > 제의 -
보령외연도당제 - 정의
保寧外烟島堂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해마다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례. 외연도당제는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무장 전횡(田橫)장군을 풍어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한국민속신앙사전 > 마을신앙 > 제의 -
배고사 - 정의
-告祀
수신(水神)·선신(船神)에게 배의 안전과 뱃길의 수호 그리고 선원들의 무탈과 풍어를 축원하는 제의. 뱃굿·행선고사·도장굿·선망굿·배선왕굿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세시풍속사전 > 정월(正月) > 1월 > 의례 -
용왕제 - 정의
龍王祭
용왕에게 뱃길과 어민의 무사와 풍어를 비는 제의. 갯제·둑제·어장제·용신제·용왕먹인다·서낭굿·대동굿·배연신굿·배신굿·별신굿·풍어제·사해제·사해 사독제(四瀆祭) 등으로도 부른다.
한국세시풍속사전 > 정월(正月) > 1월 > 의례
사진 검색(총 1 건)
음원 검색(총 0 건)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동영상 검색(총 0 건)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연관 검색(총 64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