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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우리나라에는 춘하추동 4계절이 있어 예로부터 선조들은 이 계절에 맞추어 살아왔다. 이것을 자연력(自然曆)이라고 한다. 선조들은 교체와 순환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자연의 법칙에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 왔다. 농민들은 밤낮의 구분이나 달의 영휴(盈虧: 달의 가득참과 이지러짐)를 신앙과 결부시켜 생활의 활력소로 만들기도 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더위와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인 면이 발전했으며, 생활 방식의 질서가 잡히고 생활 궤도와 생활 양식의 기초가 쌓여왔다.역법(曆法)이 들어오면서부터 이에 준하여 농사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곧 태음력(太陰曆)이며, 농경생활에 알맞은 24절기가 생겨났다. 절기에 맞추어 미리 농사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절기는 매년 되풀이되며 농경생활에도 일정한 리듬을 불어넣어 농민들의 활력소가 되었다. 이를테면, 하루는 태양에 의해 움직이고 한달은 달에 의해 정하며, 일년은 태양의 계절적인 순환과 달의 영휴에 근거한 12개월이란 절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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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양력으로 한 해의 첫 번째 날. ‘관공서공휴일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15939호, 1988.12.18)’에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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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추하고 보잘 것 없는 가게 집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써 붙인다는 뜻으로 제 격(格)에 맞지 아니하고 지나치다는 뜻의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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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长条年糕
멥쌀가루를 찐 다음 안반에 놓고 친 후 둥글려서 길고 가늘게 만든 흰떡. 떡국[餠湯]의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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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랫불놓기
댓불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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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놓기
적선(積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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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오광대
駕山五廣大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던 탈놀이.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오광대·오광대놀이·오광대놀음·오광대탈놀음·오광대탈놀이라는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였는데, 현재는 오광대로 통일된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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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嫁樹
정월 초하룻날이나 대보름날에 과일나무의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둠으로써 그해에 과실(果實)이 많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풍속. 나무시집보내기, 나무장가보내기라고도 부르며 전국적으로 행해져 온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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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내게줄당기기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감내) 일대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줄다리기. 1983년 경상남도 시도무형문화제 제7호로 지정되었다. 감내게줄다리기·감내끼줄땡기기라고도 한다. 경북 울진군 죽변리 후정, 강원도 춘성군 서면 방동리, 삼척군 도계면 원덕읍 등지에도 게줄다리기가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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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리
충청남도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에서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줄다리기. 강다리에서 ‘강’은 줄을 지칭하고 ‘다리’는 줄다리는 모습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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