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전민요집

한자명

朝鮮口傳民謠集

사전위치

한국민속문학사전 > 민요 > 자료

집필자 강윤정(姜允晶)
갱신일 2019-01-04

정의

1933년 김소운(金素雲)이 발간한 최초의 민요집.

개관

이 책은 총 2,375편의 민요 사설을 수록하였는데, 그 자료의 대부분은 김소운이 1929~1930년 『매일 신보』에 근무할 때에 317명의 독자들이 제공한 것이다. 자료는 당시의 행정 구역 단위에 따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황해, 평남, 평북, 강원, 함남, 함북 등 13개 도로 나뉜 뒤, 부군별로 다시 나뉘었으며 끝에 보유를 덧붙여 분류되었다. 지역 분류는 다음과 같다.

경기 : 경성, 고양, 부천, 수원, 파주, 개성, 양평, 양주
충북 : 영동, 옥천, 청주, 괴산, 단양, 진천, 충주, 보은
충남 : 공주, 대전, 부여, 보령, 홍성, 청양, 서산, 예산, 아산, 천안
전북 : 군산, 익산, 전주, 김제, 고창, 진안, 남원, 임실
전남 : 목포, 무안, 곡성, 담양, 영광, 해남, 장성, 순천, 여수, 제주
경북 : 달성, 경산, 영천, 영일, 청송, 안동,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영주, 봉화, 문경, 성주, 고령, 청도, 선산
경남 : 부산, 울산, 동래, 사천, 거창, 고성, 통영, 함안, 창원, 진주, 밀양, 남해
황해 : 김천, 신계, 해주, 평산, 곡산, 옹진, 장연, 송화, 재령, 봉산, 축안, 신천, 안악, 황주, 은율
평남 : 평양, 대동, 용강, 평원, 강서, 개천, 양덕
평북 : 신의주, 박천, 정주, 의천, 의주, 영변, 운산, 철산, 창성
강원 : 이천, 철원, 울진, 춘천, 홍천, 횡성, 원주, 평창, 영월, 강릉, 통천, 유양, 화천, 양구
함남 : 덕원, 함흥, 고원, 홍원, 북청, 안변, 이원, 서천, 삼수
함북 : 성진, 길주

내용

원 표제는 ‘언문 조선구전민요집’으로 되어 있다. 국내 출판업자들의 거절로 일본 동경 제일서방(第一書房)에서 발간되었으나 국문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의 발간 동기에는 저자의 민족애가 담겨 있으며, “민요는 벌거숭이로 자라는 야생아”라고 정의하면서 “민요는 조선 민족의 공동 시집”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민요는 몇 천 년토록 쌓아 내려온 민족 정서의 축적이며, 이 속에 ‘조선의 마음’이 숨어 있음을 부정할 이가 있으랴.”라고 강조한 서문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특징 및 의의

사설의 표기는 현지 발음에 충실하고자 하였고 제공자의 주소와 이름도 각각 밝혔으며, 동요의 경우 부르는 동기를 간편하게 해설하였다. 사설 한 편 한 편마다 순서에 따라 일련번호를 붙였고, 중시할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고 예기에서 밝히면서 ‘달내달내 1편’, ‘누구지고 1편’ 등의 제목을 붙였다. 책 말미에는 관사 색인이라 하여 자료 각편의 첫 어절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여 자료를 활용하기 편하게 하였다.

이 책은 한국 민요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저서이며, 민족 문화의 정수인 민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따라서, 고정옥의 『조선민요연구』(1949) 등과 함께 한국 민요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전승동요 연구 자료로서 가치 또한 크다.

참고문헌

언문 조선구전민요집(김소운, 第一書房, 1933), 조선구전민요집(김소운, 영창서관, 1950), 한국민속사입문(임재해 외, 지식산업사, 1996).

조선구전민요집

조선구전민요집
사전위치

한국민속문학사전 > 민요 > 자료

집필자 강윤정(姜允晶)
갱신일 2019-01-04

정의

1933년 김소운(金素雲)이 발간한 최초의 민요집.

개관

이 책은 총 2,375편의 민요 사설을 수록하였는데, 그 자료의 대부분은 김소운이 1929~1930년 『매일 신보』에 근무할 때에 317명의 독자들이 제공한 것이다. 자료는 당시의 행정 구역 단위에 따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황해, 평남, 평북, 강원, 함남, 함북 등 13개 도로 나뉜 뒤, 부군별로 다시 나뉘었으며 끝에 보유를 덧붙여 분류되었다. 지역 분류는 다음과 같다. 경기 : 경성, 고양, 부천, 수원, 파주, 개성, 양평, 양주충북 : 영동, 옥천, 청주, 괴산, 단양, 진천, 충주, 보은충남 : 공주, 대전, 부여, 보령, 홍성, 청양, 서산, 예산, 아산, 천안전북 : 군산, 익산, 전주, 김제, 고창, 진안, 남원, 임실전남 : 목포, 무안, 곡성, 담양, 영광, 해남, 장성, 순천, 여수, 제주경북 : 달성, 경산, 영천, 영일, 청송, 안동,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영주, 봉화, 문경, 성주, 고령, 청도, 선산경남 : 부산, 울산, 동래, 사천, 거창, 고성, 통영, 함안, 창원, 진주, 밀양, 남해황해 : 김천, 신계, 해주, 평산, 곡산, 옹진, 장연, 송화, 재령, 봉산, 축안, 신천, 안악, 황주, 은율평남 : 평양, 대동, 용강, 평원, 강서, 개천, 양덕평북 : 신의주, 박천, 정주, 의천, 의주, 영변, 운산, 철산, 창성강원 : 이천, 철원, 울진, 춘천, 홍천, 횡성, 원주, 평창, 영월, 강릉, 통천, 유양, 화천, 양구함남 : 덕원, 함흥, 고원, 홍원, 북청, 안변, 이원, 서천, 삼수함북 : 성진, 길주

내용

원 표제는 ‘언문 조선구전민요집’으로 되어 있다. 국내 출판업자들의 거절로 일본 동경 제일서방(第一書房)에서 발간되었으나 국문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의 발간 동기에는 저자의 민족애가 담겨 있으며, “민요는 벌거숭이로 자라는 야생아”라고 정의하면서 “민요는 조선 민족의 공동 시집”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민요는 몇 천 년토록 쌓아 내려온 민족 정서의 축적이며, 이 속에 ‘조선의 마음’이 숨어 있음을 부정할 이가 있으랴.”라고 강조한 서문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특징 및 의의

사설의 표기는 현지 발음에 충실하고자 하였고 제공자의 주소와 이름도 각각 밝혔으며, 동요의 경우 부르는 동기를 간편하게 해설하였다. 사설 한 편 한 편마다 순서에 따라 일련번호를 붙였고, 중시할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고 예기에서 밝히면서 ‘달내달내 1편’, ‘누구지고 1편’ 등의 제목을 붙였다. 책 말미에는 관사 색인이라 하여 자료 각편의 첫 어절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여 자료를 활용하기 편하게 하였다. 이 책은 한국 민요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저서이며, 민족 문화의 정수인 민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따라서, 고정옥의 『조선민요연구』(1949) 등과 함께 한국 민요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전승동요 연구 자료로서 가치 또한 크다.

참고문헌

언문 조선구전민요집(김소운, 第一書房, 1933), 조선구전민요집(김소운, 영창서관, 1950), 한국민속사입문(임재해 외, 지식산업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