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

한자명

-端午節民俗祝祭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여름(夏) > 6월 > 양력세시

집필자 강성복(姜成福)
갱신일 2018-11-13

정의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기념하여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8개 면이 전통민속놀이를 가지고 자웅을 겨루는 행사이므로 흔히 ‘병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대회’라고도 한다.

유래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는 1970년대 초반 시장상인들이 옛 아우내 장터의 번영을 되살리고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단오절에 행사를 열자는 의견을 내어 시작되었다. 이에 1974년 천안문화원(현 아우내문화원)에서 천안시청과 전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아우내 장터에서 제1회 ‘단오절 그네대회’를 갖게 된 것이 효시가 되었다.

행사 초기에는 2~4년마다 그네대회만 개최하여 오다가, 1984년 제4회 대회부터 행사 명칭을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대회’로 바꾸고, 1990년 제9회 대회부터는 거의 매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병천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거북놀이가 재현되었는가 하면 행사 종목도 씨름, 널뛰기, 윷놀이, 그네뛰기로 확대되었다. 1992년에는 팔씨름, 토막뺏기가 추가되고 군민노래자랑과 흥겨운 국악공연이 베풀어졌다. 그 뒤 1995년 시군 통폐합으로 천안시와 천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천원문화원의 명칭을 아우내문화원으로 변경하여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1997년에는 행사 명칭을 ‘단오절 민속축제’로 바꾸었다.

내용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는 선조들의 슬기와 해학이 깃든 전통민속놀이 경연을 통하여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아우내 장터로, 이곳은 1919년 3·1운동 당시에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한 항일만세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난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부흥을 위한 대규모 줄다리기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행사 참가 범위는 아우내문화원에서 관할하고 있는 8개 면, 천안시 병천면,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광덕면, 동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며, 일부 민속놀이는 외지인의 참여도 허용된다. 경연 종목은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풍물대회인데, 그네뛰기를 제외한 종목은 남녀 혼성팀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하여 1~4위까지 포상이 주어진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 시민노래자랑과 국악공연이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우내 단오절 축제는 2003년 단오절까지 제21회를 거듭하는 동안 지역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다소 시들해지고, 2004년부터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아 2년 동안 중단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천안의 향토축제 (천안문화원, 1997)
아우내 단오축제 (아우내문화원, 1998)
2002 아우내 민속놀이 (아우내문화원, 2002)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여름(夏) > 6월 > 양력세시

집필자 강성복(姜成福)
갱신일 2018-11-13

정의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기념하여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8개 면이 전통민속놀이를 가지고 자웅을 겨루는 행사이므로 흔히 ‘병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대회’라고도 한다.

유래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는 1970년대 초반 시장상인들이 옛 아우내 장터의 번영을 되살리고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단오절에 행사를 열자는 의견을 내어 시작되었다. 이에 1974년 천안문화원(현 아우내문화원)에서 천안시청과 전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아우내 장터에서 제1회 ‘단오절 그네대회’를 갖게 된 것이 효시가 되었다. 행사 초기에는 2~4년마다 그네대회만 개최하여 오다가, 1984년 제4회 대회부터 행사 명칭을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대회’로 바꾸고, 1990년 제9회 대회부터는 거의 매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병천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거북놀이가 재현되었는가 하면 행사 종목도 씨름, 널뛰기, 윷놀이, 그네뛰기로 확대되었다. 1992년에는 팔씨름, 토막뺏기가 추가되고 군민노래자랑과 흥겨운 국악공연이 베풀어졌다. 그 뒤 1995년 시군 통폐합으로 천안시와 천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천원문화원의 명칭을 아우내문화원으로 변경하여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1997년에는 행사 명칭을 ‘단오절 민속축제’로 바꾸었다.

내용

아우내 단오절 민속축제는 선조들의 슬기와 해학이 깃든 전통민속놀이 경연을 통하여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아우내 장터로, 이곳은 1919년 3·1운동 당시에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한 항일만세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난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시장의 부흥을 위한 대규모 줄다리기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행사 참가 범위는 아우내문화원에서 관할하고 있는 8개 면, 천안시 병천면,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광덕면, 동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며, 일부 민속놀이는 외지인의 참여도 허용된다. 경연 종목은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풍물대회인데, 그네뛰기를 제외한 종목은 남녀 혼성팀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하여 1~4위까지 포상이 주어진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 시민노래자랑과 국악공연이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우내 단오절 축제는 2003년 단오절까지 제21회를 거듭하는 동안 지역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다소 시들해지고, 2004년부터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아 2년 동안 중단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천안의 향토축제 (천안문화원, 1997)아우내 단오축제 (아우내문화원, 1998)2002 아우내 민속놀이 (아우내문화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