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점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정월(正月) > 1월 > 정일

집필자 강권용(康權用)
갱신일 2018-11-05

정의

밥을 지어 밥의 상태를 보고 길흉을 파악하는 점속. 뫼점·매점·밥점이라고도 부른다. 메점은 제삿밥을 말하는 메와 점(占)이 합해진 말이다.

내용

메점을 보기 위해서는 잘 씻은 쌀을 사발에 넣고 이를 솥에 넣어 찐다. 찌고 나서 솥을 열었을 때 밥의 가운데가 봉오리 형태를 띠면 길(吉)하고 가운데가 움푹 패거나 쌀알이 넘쳐 솥에 떨어져 있으면 흉(凶)하다고 본다.

메점은 정월에 주부가 밥을 하여 정성 들이고자 하는 경우에 행하지만 대부분 굿에서 집 주인인 본주(本主)의 정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본다. 제주도의 큰굿은 규모에 따라 작은 굿, 큰 굿 등으로 나뉜다. 큰 굿은 7일간의 긴 굿으로 굿판의 사방 벽에 사당클이라 하여 여러 신들을 모신 제단이 높게 설치되어 있으며 탁상·할망상도 있다. 본주는 아침마다 신들이 좌정하고 있는 이 곳의 밥을 새로 올리기 위해 밥을 하는데 밥이 잘 되었을 경우에 심방은 본주가 정성을 들였다고 하여 그 날 굿이 잘 될 거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성이 모자라니 몸가짐을 잘 하라고 주의를 준다.

참고문헌

濟州道民俗: 歲時風俗 (진성기, 濟州民俗硏究所, 1969)

메점

메점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정월(正月) > 1월 > 정일

집필자 강권용(康權用)
갱신일 2018-11-05

정의

밥을 지어 밥의 상태를 보고 길흉을 파악하는 점속. 뫼점·매점·밥점이라고도 부른다. 메점은 제삿밥을 말하는 메와 점(占)이 합해진 말이다.

내용

메점을 보기 위해서는 잘 씻은 쌀을 사발에 넣고 이를 솥에 넣어 찐다. 찌고 나서 솥을 열었을 때 밥의 가운데가 봉오리 형태를 띠면 길(吉)하고 가운데가 움푹 패거나 쌀알이 넘쳐 솥에 떨어져 있으면 흉(凶)하다고 본다. 메점은 정월에 주부가 밥을 하여 정성 들이고자 하는 경우에 행하지만 대부분 굿에서 집 주인인 본주(本主)의 정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본다. 제주도의 큰굿은 규모에 따라 작은 굿, 큰 굿 등으로 나뉜다. 큰 굿은 7일간의 긴 굿으로 굿판의 사방 벽에 사당클이라 하여 여러 신들을 모신 제단이 높게 설치되어 있으며 탁상·할망상도 있다. 본주는 아침마다 신들이 좌정하고 있는 이 곳의 밥을 새로 올리기 위해 밥을 하는데 밥이 잘 되었을 경우에 심방은 본주가 정성을 들였다고 하여 그 날 굿이 잘 될 거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성이 모자라니 몸가짐을 잘 하라고 주의를 준다.

참고문헌

濟州道民俗: 歲時風俗 (진성기, 濟州民俗硏究所,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