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축제

한자명

-祝祭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여름(夏) > 5월 > 양력세시

집필자 이경엽(李京燁)
갱신일 2018-11-12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라좌수영의 전통과 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창조적으로 이어받기 위해 펼치는 지역 축제.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진남제전보존회에서 주관하며, 주행사장인 신항 2부두와 거북선공원, 선소, 진남체육관 등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래

1967년에 시작되어 2005년에 제39회가 열렸다. 전남 여수는 이충무공이 1591년부터 1598년까지 8년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및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하면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구국의 성지이다. 특히 거북선을 최초로 만들어 해전사(海戰史)에 길이 남는 업적을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을 승계하고 고유의 향토민속을 발굴 재연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축제에서 내세우는 기치는, 이충무공의 애국정신과 호국 의지가 결집되어 거북선을 창제하고 제해권을 장악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여수에서 조상들의 슬기로 이루어진 향토민속문화를 개발하고 계승하여 민족문화 창달의 기틀을 삼는다는 것이다. 2005년부터 기존의 ‘진남제’라는 명칭 대신 ‘거북선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내용

축제 기간은 3일이며, 축제 내용은 호국문화 선양, 향토의식 고취, 향토예술 개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가지고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제39회(2005년) 때 첫날은 호국문화 한마당의 날, 둘째 날은 향토민속문화 한마당의 날, 셋째 날은 화합 한마당의 날로 주제를 정해 각종 행사를 벌였다. 전야제에 소동줄놀이, 마을별 농악, 전라우수영 출전 장면, 거북선 건조 과정을 재현한 가장행렬을 성대하게 연출하는데, 축제 분위기와 규모로 볼 때 전국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향토민속문화를 재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소동패놀이, 거문도뱃노래, 풍어굿·풍어제, 오관오포 농악경연을 벌인다. 그리고 시민, 학생, 문화예술 단체의 참여를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지며 좌수영 유적지 순례, 거북선 문화체험, 한노젓기 체험, 임란해상 유적지 순례를 통해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밖에 수륙영혼천도대제, 시조경창대회, 좌수영어린이태권왕, 시민 한마음 건강 걷기 대회, 전국남여궁도대회, 한시백일장, 택견 시연,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시립국악단공연, 해상선박 퍼레이드, 해상불꽃 퍼레이드, 해군함정전시회, 특산품 및 풍물전시장이 있다.

의의

전라좌우영의 전통을 잇고 있는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라는 점이 남다르다. 해양문화의 전통을 수용하여 축제의 정체성으로 표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그리고 대개의 지역축제가 최근에 급조된 데 비해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고문헌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전라남도·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태학사, 2002)
제39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 계획서 (여수시, 2005)

거북선축제

거북선축제
사전위치

한국세시풍속사전 > 여름(夏) > 5월 > 양력세시

집필자 이경엽(李京燁)
갱신일 2018-11-12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라좌수영의 전통과 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창조적으로 이어받기 위해 펼치는 지역 축제.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진남제전보존회에서 주관하며, 주행사장인 신항 2부두와 거북선공원, 선소, 진남체육관 등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래

1967년에 시작되어 2005년에 제39회가 열렸다. 전남 여수는 이충무공이 1591년부터 1598년까지 8년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및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하면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구국의 성지이다. 특히 거북선을 최초로 만들어 해전사(海戰史)에 길이 남는 업적을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을 승계하고 고유의 향토민속을 발굴 재연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축제에서 내세우는 기치는, 이충무공의 애국정신과 호국 의지가 결집되어 거북선을 창제하고 제해권을 장악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여수에서 조상들의 슬기로 이루어진 향토민속문화를 개발하고 계승하여 민족문화 창달의 기틀을 삼는다는 것이다. 2005년부터 기존의 ‘진남제’라는 명칭 대신 ‘거북선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내용

축제 기간은 3일이며, 축제 내용은 호국문화 선양, 향토의식 고취, 향토예술 개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가지고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제39회(2005년) 때 첫날은 호국문화 한마당의 날, 둘째 날은 향토민속문화 한마당의 날, 셋째 날은 화합 한마당의 날로 주제를 정해 각종 행사를 벌였다. 전야제에 소동줄놀이, 마을별 농악, 전라우수영 출전 장면, 거북선 건조 과정을 재현한 가장행렬을 성대하게 연출하는데, 축제 분위기와 규모로 볼 때 전국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향토민속문화를 재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소동패놀이, 거문도뱃노래, 풍어굿·풍어제, 오관오포 농악경연을 벌인다. 그리고 시민, 학생, 문화예술 단체의 참여를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지며 좌수영 유적지 순례, 거북선 문화체험, 한노젓기 체험, 임란해상 유적지 순례를 통해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밖에 수륙영혼천도대제, 시조경창대회, 좌수영어린이태권왕, 시민 한마음 건강 걷기 대회, 전국남여궁도대회, 한시백일장, 택견 시연,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시립국악단공연, 해상선박 퍼레이드, 해상불꽃 퍼레이드, 해군함정전시회, 특산품 및 풍물전시장이 있다.

의의

전라좌우영의 전통을 잇고 있는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라는 점이 남다르다. 해양문화의 전통을 수용하여 축제의 정체성으로 표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그리고 대개의 지역축제가 최근에 급조된 데 비해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고문헌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전라남도·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태학사, 2002)제39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 계획서 (여수시,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