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몽요결(擊蒙要訣)

한자명

擊蒙要訣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자료

집필자 한기범(韓基範)

정의

조선 중기에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가초학자를 위하여 초등과정의 교재로 개발한 유교적 수신서修身書.

내용

2권 1책의 인본印本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1577년(선조 10) 이이가 유교적 덕행과 지식의 함양을 위한 초등과정의 교재로 개발한 것이다. 중국의 『소학小學』과 같은 책으로, 초학자가 『천자문千字文』・『동몽선습童蒙先習』・『훈몽자회訓蒙字會』에 이어 읽는 책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근세까지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이이는 “해주의 은병정사隱屛精舍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향방을 정하지 못하여 굳은 뜻이 없는 초학初學의 제자들에게 뜻을 세우고 몸을 삼가며, 부모를 봉양하고 남을 접대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책을 지었다.”라고 하였다.

『격몽요결擊蒙要訣』의 본문은 입지立志・혁구습革舊習・지신持身・독서讀書・사친事親・상제喪制・제례祭禮・거가居家・접인接人・처세處世 등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사당도祠堂圖・시제도時祭圖・설찬도設饌圖와 제의祭儀의 출입의出入儀・참례의參禮儀・천헌의薦獻儀・고사의古事儀・시제의時祭儀・기제의忌祭儀・묘제의墓祭儀・상복중행제의喪服中行祭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상제喪制・제례祭禮와 책의 말미에 실린 각종 의식 예절, 그리고 부록의 『제의초祭儀抄』 등이 율곡의 예설을 담은 내용이다.

이 책은 주자의 『소학』(내편內篇 4권, 외편外篇 2권의 전 6권으로 구성됨)과 견줄 수 있는, 초학자를 위한 유교적 수신서이다. 1187년 문인 유자징劉子澄이 주자의 지시에 따라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소학』이 중국의 정서와 학풍을 반영한 데에 견주어, 율곡의 『격몽요결』은 조선의 시각으로 조선의 정서와 학풍에 맞게 초학자들을 위한 내용을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자주적 특색이 돋보인다.

격몽요결

격몽요결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자료

집필자 한기범(韓基範)

정의

조선 중기에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가초학자를 위하여 초등과정의 교재로 개발한 유교적 수신서修身書.

내용

2권 1책의 인본印本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1577년(선조 10) 이이가 유교적 덕행과 지식의 함양을 위한 초등과정의 교재로 개발한 것이다. 중국의 『소학小學』과 같은 책으로, 초학자가 『천자문千字文』・『동몽선습童蒙先習』・『훈몽자회訓蒙字會』에 이어 읽는 책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근세까지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이이는 “해주의 은병정사隱屛精舍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향방을 정하지 못하여 굳은 뜻이 없는 초학初學의 제자들에게 뜻을 세우고 몸을 삼가며, 부모를 봉양하고 남을 접대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책을 지었다.”라고 하였다. 『격몽요결擊蒙要訣』의 본문은 입지立志・혁구습革舊習・지신持身・독서讀書・사친事親・상제喪制・제례祭禮・거가居家・접인接人・처세處世 등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사당도祠堂圖・시제도時祭圖・설찬도設饌圖와 제의祭儀의 출입의出入儀・참례의參禮儀・천헌의薦獻儀・고사의古事儀・시제의時祭儀・기제의忌祭儀・묘제의墓祭儀・상복중행제의喪服中行祭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상제喪制・제례祭禮와 책의 말미에 실린 각종 의식 예절, 그리고 부록의 『제의초祭儀抄』 등이 율곡의 예설을 담은 내용이다. 이 책은 주자의 『소학』(내편內篇 4권, 외편外篇 2권의 전 6권으로 구성됨)과 견줄 수 있는, 초학자를 위한 유교적 수신서이다. 1187년 문인 유자징劉子澄이 주자의 지시에 따라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소학』이 중국의 정서와 학풍을 반영한 데에 견주어, 율곡의 『격몽요결』은 조선의 시각으로 조선의 정서와 학풍에 맞게 초학자들을 위한 내용을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자주적 특색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