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편람(四禮便覽)

한자명

四禮便覽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자료

집필자 전경목(全炅穆)

정의

조선시대 문신 도암陶菴 이재李縡(1680~1746)가 주자朱子의 『가례家禮』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관혼상제의 사례四禮를 적용하는 데에 편의를 주기 위해 편찬한 책.

내용

『사례편람四禮便覽』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였던 이재가 관례・혼례・상례・제례에 관한 이론의 정리와 실제 적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편람식으로 만든 저술이다. 실제 간행은 이재의 사후에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증손 이광정李光正이 수원유수로 재직하던 1844년(헌종 10)에 이루어졌다. 체재는 전체 8권 4책으로서 권1에는 관례와 계례笄禮, 권2에는 혼례, 권3에서 권7에는 상례, 권8에는 제례가 수록되었다. 현실에서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절차마다 필요한 서식書式이 제시되었고, 복식・제구・진찬도 등의 도식圖式도 갖춰졌다.

이재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으로 이어진 기호학맥을 계승하였다. 『사례편람』을 저술하면서 그는 주자의 『가례』를 따르고자 했지만, 『가례』가 실제 적용하기에 내용상 소략한 면이 많고, 당시 조선에서도 학맥에 따라 이미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례』를 비롯한 여러 학자의 제설을 참고하되, 현실적으로 적용에 편의를 줄 수 있는 하나의 통합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다. 상례 부분은 김장생의 『상례비요喪禮備要』를 위주로 정리・보완하였다.

『사례편람』이 간행된 이후 기호 지역뿐만 아니라 여타 지역에서도 이 책을 많이 참고하였고, 이후 발간된 예서들은 『사례편람』의 편찬 방식이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또 1900년에는 황필수黃泌秀・지송욱池松旭 등이 『사례편람』을 보정한 『증보사례편람增補四禮便覽』이 발간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사례편람

사례편람
사전위치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자료

집필자 전경목(全炅穆)

정의

조선시대 문신 도암陶菴 이재李縡(1680~1746)가 주자朱子의 『가례家禮』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관혼상제의 사례四禮를 적용하는 데에 편의를 주기 위해 편찬한 책.

내용

『사례편람四禮便覽』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였던 이재가 관례・혼례・상례・제례에 관한 이론의 정리와 실제 적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편람식으로 만든 저술이다. 실제 간행은 이재의 사후에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증손 이광정李光正이 수원유수로 재직하던 1844년(헌종 10)에 이루어졌다. 체재는 전체 8권 4책으로서 권1에는 관례와 계례笄禮, 권2에는 혼례, 권3에서 권7에는 상례, 권8에는 제례가 수록되었다. 현실에서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절차마다 필요한 서식書式이 제시되었고, 복식・제구・진찬도 등의 도식圖式도 갖춰졌다. 이재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으로 이어진 기호학맥을 계승하였다. 『사례편람』을 저술하면서 그는 주자의 『가례』를 따르고자 했지만, 『가례』가 실제 적용하기에 내용상 소략한 면이 많고, 당시 조선에서도 학맥에 따라 이미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례』를 비롯한 여러 학자의 제설을 참고하되, 현실적으로 적용에 편의를 줄 수 있는 하나의 통합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다. 상례 부분은 김장생의 『상례비요喪禮備要』를 위주로 정리・보완하였다. 『사례편람』이 간행된 이후 기호 지역뿐만 아니라 여타 지역에서도 이 책을 많이 참고하였고, 이후 발간된 예서들은 『사례편람』의 편찬 방식이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또 1900년에는 황필수黃泌秀・지송욱池松旭 등이 『사례편람』을 보정한 『증보사례편람增補四禮便覽』이 발간되어 널리 보급되었다.